/ 2015. 10. 21
금호·덕수·한양·장충중·고 등 6개 학교 참여
일일 호텔리어가 되어보고 라디오 DJ가 되어 스타를 꿈꿔보는 진로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중구는 오는 23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중구 진로박람회 (부제: 꿈, 희망날개를 달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원, 멘토가 돼줄 대학생 등 총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직업상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학생들이 전공 분야별 제공하는 멘토링과 간이 적성검사를 해보는 진로정보존,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설계존, 미래유망직업 등을 체험해보는 직업체험존 등 3개 분야로 나뉜 부스가 운영된다. 이중 각 분야별 재능기부 참여 직업인 170여명과 43개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보는 직업체험존에는 학교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된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중구 관내 학교는 금호여중, 덕수중, 장충중, 한양중, 장충고, 환일고 등 총 6개교다. 드론조종사, 이미지컨설턴트, 3D프린팅 전문가 등 미래유망직업과 네일아트, 패션모델, 금융전문가 등 중구의 지역특색을 살린 직업, 바리스타, 소방관, 경찰관, 공무원 등 인기직업 체험존에는 각 직업인들이 체험을 돕는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의 패션모델의 세계, 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소방관의 이야기, 서울한의사협회의 한의사들과 중구무료법률상담변호사가 전하는 멘토링과 전문직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이날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