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제33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에 문종수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2015. 10. 21
제33회 중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예선에서 청년부에 약수, 광희, 문화, 일월팀, 장년부에 약수, 중림, 충현, 청구팀, 노장부에 약수, 한겨레, 중림, 중부림 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지난 18일 장충고등학교 본부구장과 보조구장에서 개막된 축구대회에는 노장부 12개팀, 장년부 11개팀, 청년부 12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예선전이 진행됐다.
중구축구연합회(회장 문종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정호준의원, 지상욱 새누리당중구당협 위원장, 시·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위연합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중구축구연합회 소속 단위축구회 회원 들에게 구청장,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문종수 중구축구연합회장은 "변함없이 축구를 사랑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축구동호인들이 있기에 중구축구연합회의 미래는 밝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개인기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부에만 집착하지 말고 모두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에서는 축구 동호인들의 염원인 동국대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 축구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 등 축구인 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은 곧 복지라는 개념으로 운동을 통해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축구는 생활체육 종목 중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라며 "13만 중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축구동호인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