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14
중구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결과 영예의 1위 학교는 창덕여중, 2위는 금호여중이 선정됐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중구소재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청소년 생명사랑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청정풀: 청소년이 말하는 정신건강 온라인 Pool'을 친구로 맺은 후 '우리가 만드는 마음사전', '좀 아는 애들의 SNS 활용법'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따라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SNS를 통해 표현하고 또래와 공유하며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중구보건소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SNS 매체을 활용해 공모전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선정된 학생 개인뿐만 아니라 해당 학교 학급 학생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간식을 상품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학교폭력, 왕따 및 학업스트레스 등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카카오톡 친구 '청정풀'을 통한 정신건강 정보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접근으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