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과 함께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의 장을 펼치고 있다.
/ 2015. 10. 14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8일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과 함께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의 장을 펼쳤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날 가족콘서트에는 △힙합 동아리'HUFS DOVY'(한국외대) △연주 동아리 'M.G.O.P'(한성대)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한양대) △노래 동아리 '여섯줄'(카이스트) △댄스 동아리 '무용부'(부산교대) △노래 동아리 'Soulife'(서울교대) 등총 6개 팀이 참여하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가족콘서트'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행복감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준비됐다. 공연을 후원한 삼성그룹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주고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공연에 참가한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의 이진오(한양대/26) 씨는 "모두가 함께 화음을 맞추며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또 누군가에게는 격려를 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콘서트'에 끼 봉사단 댄스 동아리 '무용부'의 박은비(부산교대/26) 씨는 "공연을 준비하며 긴장을 많이 했는데 관객들의 호응이 많은 힘이 되었고 함께 교감하며 공연할 수 있었던 경험이 되었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화봉사를 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봉사의 묘미를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콘서트'에 참가한 김수민(18)씨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오게 됐는데,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갈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는 공연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