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열린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은배부에서 박정렬·김상수(수요나이트), 동배부에서 김진태·김용원(남광), 여성부 한상현·송재선(약수하이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준우승에는 은배부 최경환·진우태(탑), 동배부 이광준·조상범(필동), 여성부 황상묵·홍진성(토요회)가, 공동3위에는 은배부 강남재·윤영집(약수하이츠), 최항구·강규순(아펙스), 동배부 정종문·정현석, 김덕국·최진현(위너스), 여자부 박미숙·이명덕(달맞이), 정진화·김명순(아펙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11일 손기정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테니스는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을 길러주고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동호회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정호준 의원은 "테니스는 스피드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매력적인 경기"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