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부소방서는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 뒤 김형철 서장과 내빈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10. 7
몽골소방대원 현장체험도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와 의용소방대(대장 최보순)는 지난달 24일 중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의 안전을 보장하고, 활기찬 시장으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관심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 변창윤 구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중부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0여 명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물품구매와 먹거리 소비를 통한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지역 선출직 등 지역인사의 관심을 통한 상인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시장에는 점포 627개에 1천1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은 119희망 나눔 장보기 행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거나 온누리상품권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중앙시장 어울 쉼터에서는 주요인사와 상인회 임원들간의 대화시간 마련은 물론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을 가졌다.
119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참여 주요 인사와 함께 하는 대화의 시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선진화된 소방안전문화를 전파하고 소방전술을 전수하고자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몽골소방대원 4명에게 현장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