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화거리 '다산동 나눔장(場)' 연다

19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일대서… 나눔 바자회, 먹거리 장터 등

/ 2015. 9. 16

 

중구는 주택가 밀집지역인 약수역 일대 다산동 마을문화거리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산동 나눔장(場)'을 개최한다.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동호로 11길)는 약수역에서 나눔의 교회까지 이르는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주택가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로 이루어진'다산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토요일 오후 나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행사로 마을에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나눔 바자회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의 교회에서 참여해 기부받은 의류와 물품을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성곽길 문화시설인 정다방컨소시엄의 월간페이퍼는 슬로푸드 셀러를 모집하여 노천 푸드카페를 운영한다. 패스트푸드를 슬로우 푸드로 재해석하여 정직한 재료와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운영하고 슬로우 푸드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