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사회복지 네트워크 강화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민관워크숍… 광희문교회·오케이저축은행 등에 감사패

 

지난 8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9

 

중구는 지난 8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서울시 서천연수원으로 이동, 민·관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차재일 광희문교회 담임목사, 홍광표 NH농협 을지로4가지점장, 박근숙 다비다어패럴(주) 대표, 장치원 (주)민성디앤피 대표, 전익성 주스크린에이치코리아 대표이사, 최윤 오케이저축은행 대표이사, 안재평 을지로교회, 김규원 코멕스무역(주) 대표 등 10명에게 드림하티 후원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김행곤 조아라 김나희 김영은 김재범 김인영 유보배 이경민 이대광 최유경씨등 공무원과 사회복지업무시설 종사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에 앞서 사회복지사 대표로 안영환 진소연씨는 "나는 언제나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며,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고, 개인이익보다 공공이익을 앞세운다."는 사회복지 윤리를 선언했다.

 

제1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 사태로 연기됐던 2015민·관협력 워크숍을 통합 추진해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에서는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결속력을 증진하기 위해 레크레이션과 강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진 뒤 자연 휴양림 산책과 삼림욕을 가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사회복지 가족여러분들과 드림하티 후원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으로 사회복지분야의 발전과 중구 복지환경 향상을 위해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께도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구드림하티 사업은 대상자 복지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내외적으로 성공적인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는 사회복지 가족여러분들과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경일 의장은 "어두운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여러분들을 보면 감동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처받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당협위원장과 이혜경 의원, 이상열 신당복지관장은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민·관협력 워크숍을 축하드린다"며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하고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고 말해 훌륭한 일을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