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구에 5천만원 후원금 전달

약수복지관·은빛사랑 개·보수… 아동스카우트· 김치나눔 행사에도 지원

 

지난 3일 중구청장실에서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최창식 구청장에게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9. 9

 

우리카드 500만원 상당 백미지원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중구를 방문해 최창식 구청장에게 생활이 어려운 중구민들을 후원해 달라며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약수노인복지관과 남산실버복지센터 은빛사랑 등 즐거운 우리집 노후시설 개·보수에 2천만원을 지원하고, 2015하반기 아동스카우트 활동에 1천500만원, 올 하반기 따겨 행사기간 중 김치나눔행사에 1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롯데백화점 김창락 영업1본부장, 장수현 본점장, 최광원 지원팀장 등이 배석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심 속의 도심인 중구는 생각보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은데 롯데백화점에서 많은 성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는 기업과 개인들이 기부하는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하고, 그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우리 중구지역에서 얻은 수익금은 주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정신에 부합해 중구민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대표가 중구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에 활용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백미 204포(10㎏)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은행 임영남 본부장, 장재영 중구청 지점장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