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이 지난 4일 열린 청년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9. 9
정호준 의원(서울중구/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시 청년 허브에서 청년단체 10여 곳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말하다'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노동민주화 특별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노동시장개혁을 국정과제로 삼고 청년고용에 대한 해법들을 정부가 발표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인 청년들은 논의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청년고용에 대한 당사자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노동인력의 노령화와 실업자의 증가는 앞으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잃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며 "이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과 노동조건의 질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노동민주화 특별위원회와 전국청년위원회, 민주정책연구원은 이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들의 고민과 견해를 충분히 수렴, 8일에 진행된 '청년일자리 대안을 말한다' 토론회를 통해 청년고용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 KYC(한국청년연합), 흥사단 전국청년위원회, 청년유니온,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치(청새치),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청년이 여는 미래, 청년만세, 스토리K, 청년소사이어티, 새정치민주연합 대학생위원회와 전국청년위원회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