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4기 '청년 정치스쿨' 입학식에서 정호준 의원 문재인 대표등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 2015. 9. 2
정호준 의원(서울중구/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제4기 '청년 정치스쿨'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이언주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과 고원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 의원은 "청년 정치스쿨은 청년의 정치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철학과 소양있는 정치엘리트 양성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 정치인이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청년관련 예산확보, 청년정책 수립, 청년 정치인 양성 등 다방면에서 청년을 위한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의 주최와 새정치민주연합 부설 청년정책연구소, 새정치민주연합 청년정치교육위원회, 정치발전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28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4기 청년 국회보좌진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정 의원은 "국회보좌진은 정책개발과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입법 등을 통해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모순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직업"이라면서 "보좌진을 위한 교육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청년 국회 보좌진을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주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재벌개혁특위 1차 회의 및 경제민주화 시민단체들과의 공개 토론회'에 참석했다.
앞으로 특위는 △순환출자 등 지주회사 문제 △재벌 지배구조 △일감 몰아주기 및 문어발 지출 △재벌에 대한 특혜성 제도 등의 개혁을 목표로 삼고 본격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