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계천점 희망나눔 봉사활동

유락종합복지관 기초수급자·장애우등 250명에 매달 점심제공

 

지난달 26일 유락복지관 지하 식당에서 이마트 청계천점 희망나눔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전개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9. 2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최영규)은 지난달 26일 유락종합복지관(관장 정선희) 지하 식당에서 기초수급자 및 장애우 250여명을 대상으로 잔치국수와 함께 건새우, 마늘종 볶음, 오이무침, 찐 옥수수 등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부봉사단과 직원 등 16명이 참여해 국수를 삶고 직접 배식을 했다. 이 희망나눔 봉사단은 2년 전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유락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비용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매달 후원하고 있다.

 

이마트 청계천점 지난 3월 25일 70명으로 구성된 '2015년 제4기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퇴계로길 화단 가꾸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소외계층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에는 378여만원을 들여 청계광장 스프링 조형물 앞과 청계천 일대에서 청계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봄꽃 광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청계천 봄맞이 대청소 등은 청계천이 서울시의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역할과 봄꽃개화 선점으로 청계천 홍보를 강화하고, 청계천의 다양한 봄꽃을 알리고, 단순 봉사활동을 탈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