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이·미용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이·미용서비스를 해드리고 있다.
/ 2015. 9. 2
신당동 효행장려위원회(회장 이윤근)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당동 주민센터 지하 강당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70명에 대해 이·미용서비스(커트)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는 관내 이·미용 관련 총 6개소 원장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자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복지시설 이용에 불편이 많고 지역 경로당도 이용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을 그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당동 효행장려위원회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독거어르신에게 생활의 활력소를 되찾게 하는 등 어르신 공경에 앞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저소득 또는 차상위 계층의 독거어르신에게 1가구씩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있다.
신당동 효행장려위원회는 앞으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독거어르신에게 효행을 실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효가 있고 아름다운 꿈이 있는 건강한 동네를 만들어 효친사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령화시대에 특히 어르신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작은 봉사가 독거어르신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며 그 덕분에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듯해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