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육상 대회'에서 중부마 동호인들이 4대 사회악 근절 등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 마라톤 동호회원 8명은 지난달 30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종합운동장역)에서 개최된 '2015 제23회 서울시장기 생활체육육상 대회'에 참가,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인 '선!선!선!' 대국민 홍보활동과 더불어 4대 사회악 근절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 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명성 있는 육상대회로 '중부경찰서 마라톤 동호회(중부마)'에서는 을지로3가 파출소 소장 정종대 외 9명이 10km 와 5km코스에 참가해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을지로3가 파출소 관내 민간인 회원 1명(女, 40대)과 중부마 회원 하상렬 경사 자녀 아들 2명, 성동구 육상연합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민(民)·경(警) 친선 도모는 물론 중부경찰서 치안활동 슬로건인 함께하는 융합치안, 공감하는 감성치안을 실천했다. '중부마'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다함께 유니폼을 맞춰 입고, 등 뒤에는 '선(교통안전)/선(질서유지)/선(배려양보)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와 '4대 사회악 근절, 서울중부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가 새겨진 홍보지 천을 부착하기도 했다.
늦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출발,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거쳐 천호대교까지 이어지는 10km 도로경기 동안에 오와 열을 맞춰 단체달리기를 하는 등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중부마는 작년 11월 'YTN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 을지로3가 파출소 8명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2월 '고구려 역사 지키기' 대회, 3월 '서울국제마라톤·제86회 동아마라톤'대회, 4월 '2015 제13회 천안상록 마라톤'대회, 5월 '2015 제14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7월 '2015 제12회 새벽 강변 국제마라톤대회' 등 전국대회 총 6회에 참가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