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모범구민 85명에 표창패 수여

제7대 중구의회 개원1주년 기념… 의원들이 추천받아 15개동서 선정

 

지난 12일 제7대 중구의회 개원1주년 기념 표창패 수여식에서 이경일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26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지난 21일 제7대 중구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구민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해 온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전 식후행사에 현악4중주 연주와 함께 성악이 울려퍼져 럭셔리 하게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표창 대상자는 15개 동에서 평소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노력한 주민으로서 동별 1∼12명씩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85명의 모범구민이 표창을 받았다.

 

이경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1주년을 맞은 중구의회가 그간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도움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희망찬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중구의회는 구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공감함으로써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찬현 의회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와 임시회 9회 총 12회 83일 개회해 조례 제·개정안, 예산·결산안, 청원 등 80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으며 의원발의로 조례안 총 15건을 제·개정하며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현장방문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발전에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총 148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을 개선, 보완토록 했으며, 정례회 기간 중에는 총 93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현안사항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고유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