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 모임 구성 육아정보 공유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서… 굿맘스클럽·키즈리딩맘·'마더와이즈 등 운영

/ 2015. 8. 26

 

친정어머니보다 더 가까이 지내게 되는 육아맘 모임 '굿맘스 클럽'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구와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육아맘 모임은 영·유아를 키우는 또래 엄마들이 중구보육반장과 만나 육아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현재 △마더와이즈(신광교회) △굿맘스클럽(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키즈리딩맘(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키즈리딩) △중구맘 역사 스터디 클럽(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 4개의 육아맘 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굿맘스 클럽'은 또래 엄마들 간 다양한 취미활동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정신적으로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 현재 1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3월에 첫모임을 갖은 이래 에코백 만들기, 우리아이 선생님 비누꽃 카네이션 코사지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자녀의 연령별로 소그룹을 구성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굿맘스 클럽'은 매월 1회 모임을 가진다.

 

아이의 독서지도, 파우치 만들기, 부모심리검사,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구보육반장과 함께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키즈리딩에서 영·유아와 엄마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서활동을 펴는 '키즈리딩맘'도 인기이다. 회원들은 독서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함께 공부하며 독서지도 봉사활동도 펴고 있다.

 

역사와 관련된 독서교육에 초점을 맞춘 모임인 '중구맘 역사스터디 클럽'도 10여명의 엄마들이 참여 중이다. 독서 모임의 활동으로 추후 자녀 독서지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영유아 그림책 관련 모임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