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우체국·중부소방서 합동 소방훈련

을지연습 현장훈련 일환… 포스트타워서 화재진압·심폐소생술 등

 

지난 20일 포스트타워 소방훈련에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 2015. 8. 26

 

서울중앙우체국은 을지연습 현장훈련으로 지난 20일 포스트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앙우체국과 우체국 시설관리단, 중부소방서가 함께한 가운데 소방차량 1대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발령부터 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까지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메시지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자위소방대가 화재상황을 전파하며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이후 화재 초기진압 실패로 화재가 확산돼 인명대피가 이루어졌으며 소화전 및 소방차 합동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심폐소생술 설명 및 시연으로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마무리 했다.

 

이번 포스트타워 소방훈련을 계기로 서울중앙우체국은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