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장애청소년 통합 여름야영

유락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 가평 그린캠프장서

 

지난 5일부터 2박 3일간 가평 그린캠프장에서 아동 스카우트 여름야영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26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동·장애청소년 스카우트 대원 28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 그린캠프장으로 여름 연합야영을 실시했다.

 

평소 도시생활에 익숙해져있는 아동·장애청소년 대원들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장에서 직접 텐트를 치고, 취사도 하면서 대원들이 자립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소년·소녀대원(장애청소년)에게는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킹, 미니올림픽, 대영화제 등 다양한 스카우트 과정활동을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자연에서 견딜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아동의 통합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애청소년들에게는 비장애아동과의 교류로 사회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