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최판술 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15. 8. 19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은 지난 12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주최한 '제2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 전파해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각 시·도의회 추천을 받아 의정활동 실적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도심권 관광버스 주차문제, 대중교통요금 인상, 서울 지하철 양공사 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시의원 1년의 활동 기간 중에 지하철역 출입구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법령에서 보장된 혼잡통행료 징수 거주지 주민 감면 사항을 반영하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6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49건을 공동 발의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명동역 뽀로로 캐릭터 테마역사, 7호선 라바지하철 도입과 서울시 공기업의 과다한 복리후생규정, 장애인 의무 고용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금보다 더 헌신하고 노력해 1천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희망 서울을 만들어가라는 뜻으로 알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이날 제9대 의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12기 정책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