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2015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인증서 받아… 민·경 협력방범 제고 등 기여 공로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이병덕 약수동 자율방범대장과 두경애 총무 등이 베스트 방범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19

 

두경애 총무는 감사장 받아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약수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병덕)가 지난 13일 서울지방경찰청 2층 강당에서 열린 2015년 2/4분기 베스트 자율방범대 시상식에서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돼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두경애 총무는 민경협력치안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약수동 자율방범대는 노후된 자율방범대를 완전 교체하고 초소 위치를 이전해 미관 개선은 물론 CPTED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으로 활동으로 영역을 확대시켰으며 특히, 심야시간대 귀가 여성 등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내 독거노인 등 방범취약 계층에 문안순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적극 전개해 민·경 협력방범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과 경찰관 48명, 협력단체 360명, 포상대상자 20명 등 총 428명이 참석했다. 중부경찰서에서는 이병동 생활안전과장, 최동진 약수지구대장, 이병목 약수동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덕 대장은 "자율방범 대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베스트자율방범대로 처음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경애 총무는 "이병덕 대장을 도와 자율방범대 활동을 같이 해 왔는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고 보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