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

상이군경회 중구지회… 남산 팔각정 앞에서 주민·관광객 대상

 

지난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산팔각정 앞에서 회원 15명과 최창식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19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형구)는 지난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산봉화식에 앞서 남산팔각정 앞에서 회원 15명과 최창식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티셔츠 500장을 배부하면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광복70주년 '독도사랑 나라사랑' 현수막을 게시하고 '5천년 한반도를 지켜온 겨레의 땅 독도', '나라사랑은 작은 실천으로 부터' 등의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독도사랑 나라사랑' 티셔츠는 한국·영어·중국·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해 남산봉화식에 참석하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배부했다.

 

박형구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왔지만 올해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권을 침탈하는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대표 최양수)는 지난 12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 말복을 맞아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어르신들 65명에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과일 등을 후원하고 특식을 배식했으며, 복지관을 찾지 못한 독거 어르신들께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포장해 배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기력이 떨어지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경제적으로 지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화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아동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한화예술더하기'로 매주 목요일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비장애청소년통합 '별솔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체 레크리에이션 활동, 무봉 명랑운동회, 단체 난타활동, 야외 수영장 물놀이 활동, 심야 DVD영화 관람 등 다양한 캠프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사업으로 열린 이날 별솔캠프는 장애·비장애청소년들의 즐거운 캠프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장애와 비장애는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14년에 이어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운영하는 '별솔캠프'에서는 꿈드림의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캠프형태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에게는 혼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립심을 배양하고, 비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생활 제공은 물론 청소년들 간의 친목형성을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