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바자회 수익금 전달

중구드림하티에 3천912만원, 장학재단에 4천만원 등 총 7천912만원

 

지난 6일 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 성금전달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장환 이사장, 최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8. 12

 

OK저축은행 최윤 회장 등 임원들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드림하티에 3천912만원, 장학재단에 4천만원 등 총 7천912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환 중구장학재단 이사장과 OK저축은행 김진관 부회장, 심상돈 사장, 김홍달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OK저축은행이 중구청 7층 강당에서 사랑의 의류 바자회를 개최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판매된 의류는 남녀 캐주얼 후드티, 여성트레이닝 상하세트, 큐빅체크, 반팔 티셔츠, 원피스, 여성바지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상품 14만매를 1천원에서 1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드림하티와 장학재단에 7천912만원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도심에 위치해 있는 중구는 관광지와 문화재가 많아 화려하지만 교육부분에 문제가 많다. 따라서 방과 후 수업을 우선지원하기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년 동안 방과 후 수업 시범학교를 선정해 1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금을 예산으로도 할 수 있지만 형평성 문제 때문에 장학재단을 만들고 장학기금을 조성해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 회장은 "주민들을 많이 모이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OK저축은행에서도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미래 인재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OK저축은행은 자기자본이 1조4천억원에 이르고 있어 타 저축은행에 비해 탁월한 재무안정을 갖추고 있으며,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장학사업, 비인기 스포츠 후원사업,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환 이사장은 "중구장학재단에 4천만원이나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