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적십자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남대문 쪽방촌에서 실시하고 있다.
/ 2015. 8. 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봉사센터(센터장 문수선)에서는 지난달 22일 남대문쪽방촌에서 적십자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사회단체보조금과 종로중구적십자봉사센터 후원회, (주)애드맨, 덕수고 59회 동문회 후원으로 중구 남대문쪽방촌 주민 500여가구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수박과 얼음생수를 지원하고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종로·중구봉사센터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차량을 직접 가지고 와서 현장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조리해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일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로중구적십자봉사센터에서는 빵 나눔터 및 국수나눔터를 운영해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든 빵과 국수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