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

드림하티, 장학재단 후원 일환… 오는 24일까지 남녀 의류 14만여매 판매

 

지난 2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열린 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7. 22

 

드림하티, 장학재단 후원을 위한 OK저축은행 사랑의 의류 바자회가 지난 2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영선 이화묵 의원, OK저축은행 최윤 회장, 김진관 부회장, 심상돈 사장, 김홍달 수석부사장, 복지환경국장, 6급 이상 간부 및 관심 직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OK저축은행이 주관한 이 바자회는 20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열리게 되며 수익금은 드림하티 장학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판매되는 의류는 남녀 캐주얼 후드티, 여성트레이닝 상하세트, 큐빅체크, 반팔 티셔츠, 원피스, 여성바지 등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별 상품 14만매를 1천원에서 1만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드림하티, 장학재단 후원을 위해 OK저축은행에서 사랑의 의류 바자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대한민국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 저소득층과 함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특징이 있다. 이들과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일 의장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하루동안 바자회를 개최하는 경우는 있지만 5일 동안이나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윤 OK저축은행 회장은 "기업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돈을 벌고 있는 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바자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