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22
서울시의회 최판술·이혜경 의원은 지난 10일 '2015년도 제1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심의를 통해 중구 지역 학교 예산 25억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금호여중 전관동 외부도장과 흥인초 석면텍스교체 사업을 포함한 총 30개 사업에 25억 4천772만원이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학교급식환경개선사업으로 △덕수중 램프 및 급식실개선공사 1억2천875만 원 △장충초 식당방수공사 1억5천만 원 등 총 12개 사업에 6억4천975만 원 등이다.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에는 △흥인초 석면텍스교체 5천만 원 △광희초 방송시설개선 3천100만 원 △금호여중 전관동 외부도장 3천만 원 △환일중 복도벽면타일공사 3천400만 원 △한양공고 외벽개선 1억 8천만 원 △환일고 교사동 구조균열보수 1억4천만 원 등 총 18개 사업에 18억 9천769만 원이 배정됐다.
특히, 금호여중 전관외부도장은 1970년 건축된 이후 2005년 보수된 이후 방치됨에 따라 외벽 누수에 따라 학교 환경 저하로 이에 따라 방수 작업을 통해 학교 미관 개선을 위해 예산을 반영했다.
흥인초 석면텍스교체 사업은 발암물질 1등급인 석면함유 건축자재의 조속한 철거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반영 이후 추가로 반영했다.
최판술 의원은 "추경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중부교육지원청, 동료 시의원 등으로부터 많은 도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중구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의원은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광희초교 3천 100만원, 환일중 3천 400만원, 장충고 1억 1천600만원 등 총 1억 8천100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