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22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지난 8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총15회 문화관광가이드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중구문화원 중구 문화해설사협회(회장 김광시) 소속 문화해설사를 전문 강사로 하여, 이론, 현장교육,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총 15회 교육은 오리엔테이션과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김광시 문화해설사회장의 '중구소개'를 시작으로 1섹션 중구종교시설, 2섹션 충무로·명동, 3섹션 중구문화유적, 4섹션 전통시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구문화관광가이드봉사자의 열기는 매우 뜨겁다. 5월 초 모집이 시작되었고 40명 정원이었으나 2시간 만에 신청이 완료되었고, 이후 추가신청을 원하는 봉사자들이 많아 정원을 늘려 60명으로 신청이 마감되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이종두 센터장은 7월 무더위에도 많은 봉사자분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석하여 어려운 강의 임에도 중구를 알리는 활동에 보다 열정적으로 교육하는 모습에 새삼 감동했다고 말했다.
중구는 1일 3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써 본 교육이 종료되면 중구문화관광가이드봉사단을 출범하여 우리 동네 이야기를 재미있고 자세하게 해설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여름·겨울방학 기간에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적지에 대한 유래 등 역사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