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22
중구의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주민 회의 및 모임공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이 나왔다.
중구는 '2015년도 자치회관 홍보 리플릿'을 발간했다. 주민들이 자치회관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회관의 주요사업도 소개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리플릿은 '소통과 어울림의 지속가능한 중구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하에 자치회관 프로그램 안내 뿐 아니라, 주민센터의 빈 공간을 회의나 모임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현황도 수록했다.
회현동과 광희동, 약수동에 건립된 복합커뮤니티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공부방 운영에 대한 안내도 일목요연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중구와 각 동 자치회관에서 펼치고 있는 △마을특화사업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 등의 사업도 담겨있다.
중구 15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사물놀이·탁구·헬스·기타교실 등의 취미·체육 강좌는 물론,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외국어 강좌, 컴퓨터 강좌 등의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개 오디션으로 강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유사 프로그램은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주민들이 갈고 닦았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