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취임

"광복·분단 70년 통일 이루고 진정한 광복을 완성 할 것" 다짐

 

지난 15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경근 신임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2015. 7. 22

 

제37대 이경근(54)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5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이 되는 해로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들의 뜨거운 열망을 되새겨 남과 북을 하나로 모으는 통일을 이루고 진정한 광복을 완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직원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맡은 자리에서 소홀함이 없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 청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서울 대신고, 서울대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선양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 대신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수료, 미네소타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주요경력으로는 행정고시(37회),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해외훈련(캐나다 제대군인국),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