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제22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경일 의장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 2015. 7. 15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23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관련기사 1면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등 8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중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4회계연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5년도 제1차 옥외광고 정비기금 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은 집행부 제출안 중 일반회계에서 9억7천212만원 삭감되고, 의회에서 7천220만원이 증액됐으며 특별회계는 10억을 삭감해 통과했다.
삭감된 항목으로는 정동길 활성화 사업 중 2억4천500만원, 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위탁 관련 예산 중 4억9천600만원, 신당동 어린이집 신축사업 중 1억 원,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특별회계) 중 10억원 등이다.
증액된 항목은 동청사 및 시설 유지관리 1천500만원, 생활체육동호인 지원 2천만원, 국가유공자 위안 행사 1천600만원 등이다.
이날 양찬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요금 징수제도'에 대해 전면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밖에 이날 △중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 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