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 민·관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중부소방서, 풍수해 대비 청계천서 익수자 구조훈련도 실시

 

지난 10일 을지로 방산시장에서 민관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7. 15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10일 을지로 방산시장에서 소방차 2대를 동원해 민·관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장자재 및 지류 취급 업소, 인쇄소 등이 많아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대규모 피해 우려가 높아 신속한 소방차 출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방산시장에서 불법 주·정차 금지, 노상 적치물 정비 및 소방통로 확보 필요성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자체 강당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조치 및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지난 9일에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책 청계천 다산교에서 구명부환 점검, 그물망을 이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