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뷰티아카데미 신설

교육생 140명 선발… 유명 강사진과 트렌드에 맞는 교육 운영

 

지난 2일 개강식에서 허용무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2015. 7. 15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속적인 재교육을 요청하는 뷰티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대학 자체적으로 정화뷰티아카데미를 추진키로 했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매년 진행해 오던 뷰티아카데미를 종료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뷰티산업현장의 요구와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정화예대는 뷰티아카데미 교육에 필요한 예산 전액을 지원, 뷰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생 및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직무향상 교육을 실시키로 한 것.

 

평소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해 교육할 것을 강조해 온 허용무 총장은 "정화뷰티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고 잠재된 능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예대는 지난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뷰티화장품정책팀 황순욱팀장의 "뷰티서비스산업 현황 및 선진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기술교육내용은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의 최신 기술교육을 포함한다. 대학 측은 △연예인스타일링 △트렌드커트 △열펌(복구펌) △트렌드컬러링 △사상체질과 비만 △사상과 오행아로마테라피 △산전산후관리 △왁싱 △화사독술과 한방피부미용 △드라마분장 △뮤지컬분장 △트렌드메이크업 △웨딩메이크업 △젤트렌드 아트 △젤핸드페인팅 △에어젤트렌드 △일렉트릴머쉰퀵살롱아트 △내성발톱교정 등으로 현장의 수요와 트렌드를 분석, 교육과정과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정화예대 졸업생 및 평생교육원 재학생, 뷰티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강사진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정화예대 홈페이지(www.jb.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화예대는 1951년 체계적인 전문미용인 양성을 위한 최초의 미용교육기관으로 출발한 이래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터를 제공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