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8
중구가 사단법인 SNS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난달 30일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SNS 산업대상'에서 진흥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SNS 산업대상은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SNS산업진흥원장상, 장려상으로 나눠 SNS활동에 앞장선 개인, 민간기관, 공공기관 등에 수여됐으며, 공공기관은 중구청, 김포시청, 공주시청, 여주시청 등 전국에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중구는 구민(You)과 언제 어디서나(Ubiqutous) 자유롭게 소통함으로써 구민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U-행복소통' 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대전화 메시지로 누구나 쉽게 맞춤형 정보를 받고, 문자 수신번호 #1110-3396으로 의견을 전할 수 있는 'U-행복소통' 사업은 SNS활용에 서툰 중장년층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구의 'U-행복소통' 서비스는 구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주부나 여성들에게 문화와 취미·육아·교육정보를, 차상위 저소득자와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각종 복지정보를, 어르신들에게는 의료정보를, 미취업자와 대학생들에게는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U-행복소통을 추진하며 가장 활기를 띄는 곳은 중구 소식지인 '중구광장' 내 참여코너다.
최근에는 핵가족화, 맞벌이부부 증가, 이웃 간의 소통 부재 등으로 유명무실한 추억의 반상회를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마을을 중심으로 네이버밴드 반상회로 부활시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통문화를 가꿔가고 있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해 페이스북 페이지,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이어 올해 유투브 동영상, 인스타그램 사진 공유 서비스 등을 오픈하며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