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중구 경로당 13곳에 소독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아모레퍼시픽, 현대오일뱅크, 중구청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봉사단 66명과 함께 메르스 예방 중구 경로당 13곳에 소독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일에는 아모레퍼시픽 봉사자 8명이 신당5동 경로당에서, 3일에는 현대오일뱅크 봉사자 26명, 중구청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봉사단 32명이 필동경로당 외 12곳 경로당에서 출입문, 계단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쇼파와 창틀 등 묶은 때를 깨끗하게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자 체온 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를 지급해 봉사활동 시 어르신에게 감염우려가 없도록 했으며, 메르스에 대한 이해, 소독 봉사활동 방법 등 30여분간 교육을 전개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독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구립 어린이집, 학교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