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위·문화유산신탁 업무협약 체결

중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이혜경 시의원 배석

 

지난 2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이혜경 시의원이 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문화·예술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7. 8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지난 2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의 문화·예술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단체 12개가 모인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는 지난 4월 창립총회 이후 다양한 한국의 전통 공연과 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격월간지 '문화나들목'을 창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재청이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국민·기업·단체·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기부·증여 받거나 위탁 받은 재산과 회비 등을 활용해 보전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취득하고 보전·관리해 현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유산의 보전·관리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혜경 의원, 유천업 사무총장 그리고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이 참석해 한국의 문화 및 예술의 향후 방향과 도약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종규 이사장은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의 고문으로 선임됐다.

 

특히 이날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는 다산아트 주차장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방과 후 학교 운영지원, 자기주도학습 운영지원, 우수학생 및 강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는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