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순환버스 앰배서더 앞 정류소 신설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 노력결실… 주민의견수렴, 구·시에 필요성 제기

/ 2015. 7. 1

 

최근 남산서울타워까지 운행하는 남산순환버스 02번의 정류소가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앞에 신설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정류소 신설에는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남산순환버스 02번은 퇴계로5가 정류소과 장충단공원 정류소 사이가 너무 멀어 장충동2가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 이에 양은미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지난 3월부터 중간 지점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해 줄 것을 구청에 요청했다.

 

또한 서울시에 버스정류소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직접 최판술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을 만나 해당 안건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시의 긍정적 답변을 받기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양은미 의원은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의원의 본분이며 역할이다. 그동안 주민들은 물론, 남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정류소의 거리가 멀어 많이 불편했다.

 

주민들이 선출해 준 의원으로서 지역불편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

 

큰일은 아니지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직접 행동하고 말할 수 있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남산 순환버스 02번은 지난달 11일에 서울시로부터 정류소 신설을 통보받았으며 19일부터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앞 정류소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