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최은정 교수 대한명인 추대

미용전공 헤어아트 분야서 유일하게 명인으로 선정

 

지난 20일 열린 추대식에서 추대패를 받고 있는 최은정 교수.

 

/ 2015. 6.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가 '2015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서 제18차 대한명인으로 추대됐다.

 

최은정 교수는 헤어아트 분야에서 혁신적이면서도 전통의 미가 담긴 헤어 스타일링을 널리 알린 점을 높이 인정받아 대한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헤어아트란 예술의 개념과 헤어의 기능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양식의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한명인회는 2004년 창립해 공연, 전시, 인문, 식품 분과에서 우리 문화를 지키며 덕성을 갖춘 294개 분야 294명의 대한 명인들을 발굴, 추대해왔으며 이번 제18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통해 새로운 명인들을 추대했다.

 

지난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5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속에 진행된 대한 명인 추대식에는 최 교수를 포함해 36개 분야에서 36명의 대한 명인들이 추대되는 영광의 자리를 가졌다.

 

최 교수는 정화예대서 매년 졸업 작품 발표 및 국제공모전 출품 작품 지도, 헤어아트와 관련된 교과목인 크리에이티브, 패션커트, 블로우드라이 등의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미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제부천영화제 및 전국기능대회, 오송 국제 박람회 등에서 다양한 작품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명인 최 교수가 소속된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64년 역사를 일궈온 정통학부로서 800여 명의 입학정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부이며 2015학년도 뷰티・네일 전공을 신설함으로써 토탈 뷰티산업을 아우르는 미용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