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교사 멘토링 성장수업 공개

중부교육지원청, 교사 23명 참여 '2015 새내기 성장 프로젝트' 운영

/ 2015. 6. 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은 지난 4월부터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기술 및 생활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5 새내기 성장 프로젝트(수석교사-신규교사 멘토링)'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석교사 3명, 신규교사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새내기 교사들은 학교에 발령을 받자마자 교과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 담당업무 추진, 동료교사와의 관계 만들기 등 다양한 문제들에 바로 접하게 된다. '2015 신규교사 성장 프로젝트'는 이와 같이 새내기교사들이 당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수석교사에게 마음을 터놓고 의논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멘토링 결연식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수석교사(3명)와 신규교사들(20명)은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및 블로그 운영,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석교사 시범수업을 참관하고 지도 받은 신규교사가 공개수업을 하는 '새내기 성장 수업공개'가 4차에 걸쳐 진행됐으며[청구초(4.24.), 충무초(4.29.), 청파초(5.8., 5.20.)], 앞으로도 2차를 더해 6차까지 진행된다.

 

'새내기 성장 수업공개'는 수업공개를 한 신규교사와 이 수업을 참관한 신규교사, 수석교사 및 일반교사들이 함께 참여, 수업 후 협의회에서 수업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학년말에는 멘토링 운영사례 발표회를 열어 1년 동안의 멘토링 결실을 나눌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새내기 성장 수업공개'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가슴으로 품어주는 엄마처럼 따뜻한 수석교사와 함께 훌륭한 교사로 행복한 미래를 위한 성장을 다져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