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담요를 전달하고 청소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27
100회 명사초청 영어강연회도 가져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국제여성봉사회(회장 Elizabeth Jensen)는 지난 15일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만든 담요를 전달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국제여성봉사회는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기업체와 군인으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서 한국에온 여성들의 봉사조직이다.
Elizabeth Jensen 회장은 "훌륭한 시설에 놀랐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자주 와서 아이들과도 친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으로 함께 참석한 조순희(49)씨는 "아직도 고아원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더욱 놀란 것은 훌륭한 시설과 여기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선생님들이 천사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SESA(서울영어연구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제100차 명사초청 영어강연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동화동에 있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사는 미국 유타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2년간 한국에 와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 교회 홍보선교사로 봉사하는 Bunce 장로로 강연제목은 'A vision for your life' 였다.
허용환 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서 100회를 맞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명사초청 영어강연회로 자리매김을 한 SESA는 그동안 주한캐나다, 필리핀 대사를 비롯한 외교관, 학자, 기업인, 예술가등을 초청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1천8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