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중구민 한 가족 걷기대회

남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서 출발… 뮤지컬 갈라쇼,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 마련

 

지난 1일 최창식 구청장이 걷기대회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남산길을 걷고 있다.

 

/ 2015. 5. 13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소통하는 가족공감 '중구민 한 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1일 오전 남산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애를 느끼며 공감하는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구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한 이 걷기대회는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4km 구간에서 열렸다.

 

걷기대회 행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생활체육회 시범체조와 행사 후 뮤지컬 갈라쇼, 광희초등학생들이 펼치는 리듬댄스 등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행사를 위해 서울백병원 의료지원과 중부경찰서 교통안내, 중구해병전우회 주차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