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경일 의장이 장애인 단체장들과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 2015. 5. 13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이 관내 지역단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역 장애인단체 지회장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두현 농아인협회 중구지부장과 김경일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장, 최민오 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 정진옥 중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 동안의 장애인단체에 보여준 관심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장애인단체의 고충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특히, 장애인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임대비 부족 등 운영에 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실적 지원이나 대안을 요청했다.
이경일 의장은 "구민을 위해 보다 나은 사업이나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여러 지역단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등의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사숙고해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약수동과 청구동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 요구가 해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