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남대문경찰서 우승

제22회 중구청장기 대회… 남자부 박성태·김광석, 여자부 황상묵·조미숙 우승

 

지난 10일 열린 제22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내빈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13

 

지난 10일 장충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2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남대문경찰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준우승에는 아펙스A, 공동3위에는 삼육B, 아펙스B에 돌아갔다.

 

이와 함께 남자부 우승에는 박성태·김광석, 준우승에는 홍창소·홍창현, 공동3위에는 김선권·정재호, 류현·박봉갑, 여자부 우승에는 황상묵·조미숙, 준우승에는 정명옥·임종희, 공동3위에는 한상현·박미숙, 최경숙·김경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시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섭 중구테니스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로 승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테니스는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을 길러주고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동호회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경일 의장은 "테니스는 스피드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매력적인 경기"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