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남대문 아동복 축제가 각 상가마다 열리고 있다.
/ 2015. 5. 4
남대문 아동복상가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아동복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마마, 부르뎅, 원, 크레용, 포키, 탐랜드 아동복상가 850여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에는 팝콘과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오는 2일과 4일에는 키다리아저씨가 등장해 롤렛게임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품권과 축구공을 증정하고 사인스피닝 퍼포먼스, 에어 아바타 퍼포먼스와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고객과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상가내 점포에서는 일요일인 3일에도 영업을 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아동복을 최고 50%세일 판매하여 상가 홍보와 이미지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동복상가연합회 김홍민 회장은 "지난해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돼 행사를 축소 운영할 계획이지만 시장내 만국기가 걸리고 날씨마저 화창해 벌써부터 일반 소비자들의 상가방문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이 혼잡함에 따라 각 상가에서는 상가내 질서를 확립하고 대고객서비스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