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장충단 공원에서 청소년 기초질서 캠페인을 전개한 뒤 참여한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 회원들은 지난달 21일 장충단 공원 장충파출소 앞에서 청소년 기초질서 지키기 및 예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김성완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은 주변쓰레기 내가 처리, 금연구역 지키기, 보행질서 지키기, 지하철 에티켓 지키기, 도시질서 지키기 등의 피켓을 들고 장충단공원과 남산을 찾는 상춘객과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리에도 예절이 있습니다'라고 인쇄된 물티슈 1천여 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민실천운동 10대 과제인 내가 먼저 인사하기, 공공시설물 내 집처럼 사용하기, 교통규칙 준수하기, 휴대폰 예절 지키기, 장애인·노약자 배려하기 등을 계도하기도 했다.
한편, 5월에는 문화재 탐방과 견학을 가질 계획이다.
김성완 중구토박이 회장은 "중구토박이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예절과 질서를 지켜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중구민 들을 대상으로 시민실천운동 10대 과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