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내 게이트볼장 시설 대폭 개선

최판술 시의원… 장충단·응봉공원·남산 석호정 8억7천 예산 반영

/ 2015. 4. 15

 

장충단공원 내 게이트볼장, 석호정, 응봉공원 시설물 정비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빠르면 올 6월 말에 장충단공원과 응봉공원 내 게이트볼장은 준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지난해 201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확보한 사업이다.

 

장충단공원 게이트볼장 정비는 총사업비 2억원으로 게이트볼장 2면에 인조잔디를 포설하고, 수목식재와 조명 개선, 쉼터조성 등의 공사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남산 석호정 시설 개선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8천만원으로 그동안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을 반영해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건물 및 주변 정비를 하는 사업으로 올 11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다.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응봉공원) 정비 사업은 총 사업비 1억9천300만원으로 게이트볼장 3면에 인조잔디를 포장하고, 테니스장 코트 바닥 균열을 보수하며, 아스콘 및 황토 포장으로 새롭게 산책로를 정비함과 동시에 5개의 체육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하게 된다. 이 사업도 올 6월말 준공예정이다.

 

최판술 서울시의원은 "게이트볼장 이용 여건을 개선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인조 잔디 납품업체 선정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토록 했다"며 "내년에는 공원 캐노피 설치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