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주방문화개선" 결의

한국외식업중구지회 정기총회서… 우수회원 표창, 학생 10명에 장학금 300만원 전달

 

지난 8일 에스티아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 2015. 4. 15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제50회 정기총회가 지난 8일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양찬현 의원,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서울 25개구 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 총 199명 중 146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지회는 2014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당연직인 지회장을 포함해 중앙회 대의원 9명을 선출했다.

 

이들은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청원 최신녀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송전 구광모, 춘발원 전정순, 동원집 윤순영, 25닭 김영진, 효천횟집 조진애씨 등 5명이 구청장 표창을, 맛진미 박금순, 좋은세상 안성신, 짱이네 박동근, 김명자굴국밥 한상규, 가능골 박현순씨 등 5명이 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지회장 표창으로는 죽이야기 윤현옥, 행복한 밥상 김병문, 뱅뱅골뱅이 김정희, 하농 한춘석, 아사원 정세환씨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동보성 임베푸, 장수오리 손향계, 정가네 김옥희, 할머니보쌈 황진옥, 나주곰탕 이희호 씨등 5명에게는 모범종사자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 함께 중구에서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녀 10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3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주 중구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세월호 참사와 불황등으로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선 가운데 엔화약세와 선진국 금리인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구지회와 중앙회에서는 공제회와 물류센터 등을 개설하고 인력수급과 함께 공기업, 대기업 등의 구내식당 폐지를 촉구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무료직업소개소, 공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