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필동삼거리와 남산일대에서 열린 제1회 필동 한마음 벚꽃축제 걷기대회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출발하고 있다.
/ 2015. 4. 15
'걷는 기쁨! 힐링하는 행복! 필동에서 벚꽃 길 걷기와 함께!'라는 주제로 제1회 필동 한마음 벚꽃축제가 지난 11일 필동삼거리와 남산코스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변창윤 양은미 정희창 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했다.
필동 한마음 벚꽃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벚꽃 축제 메인행사는 1.6km의 벚꽃 길 걷기로 왕복했으며, 식전행사로는 풍물패, 태권도 시범, 댄스경연대회가 열렸고, 어린이난타, 삐에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해 참가한 주민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먹거리 장터에는 꽈베기, 떡, 육개장, 빈대떡 등 푸짐한 음식이 준비됐다.
특히 완주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타월과 함께 경품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강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회 필동 한마음 벚꽃축제에 참여해 주신 최창식 구청장과 시·구의원, 필동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돼 필동이 더욱 발전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