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 본점과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4. 1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 본점(점장 장수현)과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김형철 중부소방서장과 장수현 롯데백화점 점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화재피해 저소득층 주민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불조심 캠페인 및 화재예방 홍보, 친절서비스 교육 지원 및 현장학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부소방서 김형철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피해 저소득 주민 지원 등 보다 향상된 대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는 정각원(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과 미래에셋 빌딩에서 소방차 6대, 인원 30명을 동원해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부서 위치, 주변 소방용수 확인, 구조 파악 등 화재진압 매뉴얼을 보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산 와룡묘(臥龍廟)에서 의용소방대, 중부 공원 녹지사업소 관계자 등 200여 명과 소방차 5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불진압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 인구 급증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압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산불 확산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