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충무아트홀, 예비 뮤지컬 창작·기획·배우·안무 인력 100여명 참여

 

2015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2015. 3. 2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지난 20일 '2015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3월부터 7월까지 '2015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공연 프로듀서, 매니지먼트 과정과 창작 과정을 입문, 전문,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안무 과정, 배우 과정을 신설해 경쟁력을 더한다. 이날 이번 아카데미 수강생 100여명이 한곳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며 힘찬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월 '2014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공연 프로듀서, 매니지먼트 과정 수료식과 창작과정 리딩발표회를 통해 총 45명의 전문 기획, 창작자를 배출했던 충무아트홀은 이번 아카데미를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하며, 실질적으로 공연 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충무아트홀 김희철 본부장은 "뮤지컬의 메카인 충무아트홀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 여러분들의 꿈이 충무아트홀에서 성장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무아트홀 뮤지컬전문아카데미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를 적극 개방 신규 창작 콘텐츠 개발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자·기획자·배우·안무가 협업공간을 제공, 작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 △전 과정 우수 수강생을 선발,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타 아카데미와의 변별력을 더한다.

 

이번 충무아트홀 공연전문학교는 김희철 원장(충무아트홀 본부장) 아래 뮤지컬전문아카데미가 창작, 기획학과(홍승희 학과장, 박현숙 전담강사)와 배우, 안무학과(양미숙 학과장, 차영화 전담강사)로 나뉘어 운영되며, 충무아트홀은 단계적으로 실용음악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국내 최고의 공연전문 교육과정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