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함께 '황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3. 18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16일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함께 '황금시간 목표달성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397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이날 방화복을 착용하고 소방 펌프차에 탑승, 신당역에서부터 상습 정체구역인 명동역 및 남대문시장을 거쳐 숭례문까지 약 5km의 구간에서 안내방송을 이용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재 발생 후 5분 이상경과 시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진입이 곤란하고, 심정지 환자 또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돼 소생률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황금시간 실현,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