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양공고 학생 및 담당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2일 기획상황실에서 한양공고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양공고 학생 및 담당교사 18명과 면담을 갖고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중구는 한양공고 특성화고 전공자격증반에 1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한양공고는 지난해 서울시 공채에서 토목직 24명, 건축직 2명 등 26명으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9급 일반토목직의 경우 최종 합격자 44명 중 한양공고 학생들이 24명으로 전체의 52.2%를 차지했다.
중구는 관내 6개교 특성화고와 대안학교의 공무원시험 대비반과 취업준비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한 금액은 총 9천150만원에 이른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문화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미래인재양성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